> 여론 > 청년의눈빛으로
학생들의 등록금이 도난당했다■ 1531호 청년의 눈빛으로
송선호 기자  |  kssh1129@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3.17  12:43: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 달에 두 번, 월요일 아침 7시가 되면 7,000부의 <전대신문>이 학내에 배포된다. 그리고 같은 패턴으로 학생들의 손에 신문이 쥐어진다.
지난 1530호 <전대신문>도 같은 시간대에 배포됐다. 그러나 그 신문들은 대다수 학생들에게 무사히 전달되지 못했다.

<전대신문> 기자들이 직접 확인한 결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광주 캠퍼스 단과대에 배포된 신문상당수가 사라졌다. 심지어 교수 연구실에 배포된 신문까지 사라진 곳도 있었다. 기자 주위 지인들은 ‘신문을 읽으려고 배포대에 가봤더니 없더라’, ‘오늘 신문 나오는 날 아니냐’, ‘신문 찾으려고 돌아다닌 적은 처음이다’라며 투덜거렸다. 자초지종도 모른 채 주위로부터 ‘신문실종’ 소식을 들은 기자들은 그저 황당할 뿐이었다.

절도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전대신문>은 지난 7일 북부경찰서 강력 1팀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북부경찰서는 현재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CCTV 확인결과(CCTV 사각지대에 놓인 배포대는 확인할 수 없었다) 법대의 경우 한 학생은 이미 어디선가 한 움큼 신문을 가지고 와서는 법대 배포대에 놓인 신문마저 가지고 갔다.  사회대의 경우 한 여학생이 5분 정도 소파에 앉아 주위를 살피다 사람이 뜸해질 무렵 일어나 배포대에 놓인 신문을 들고 사라졌다.
주변에서는 “1530호에서(“자매님, 설문조사인줄 알았죠?”) 특정 종교단체의 설문조사에 대해 다뤄 그 단체에서 가져간 것이 아니냐”는 말도 오갔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확실히 누가, 왜 가져갔는지는 알 수가 없다. 수사는 진행 중이며 조만간 밝혀질 것이다.

<전대신문>은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 이는 학생들의 등록금이 도난당한 범죄이다. 이와 관련한 상황을 목격한 학생이 있다면 제보 바란다.
   
 

 

송선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총학 후보자들, 인문대 벤치 앞 합동 유세 진행
2
2018 총학생회 선거 정책공청회 열렸다
3
오는 21일 총학선거…최도형 VS 황법량 후보 출마
4
2018년도 10개 단과대에서 학생회 선거 진행
5
“우리는 어딜 가든 함께 해요”
6
어둠 속에 남겨진 학생, 감시 없는 캠퍼스
7
만화로 보는 팀플 유형
8
원가의 3배까지? 절실한 관객 위에 암표상 있다
9
“우리의 HERO, 바로 당신입니다”
10
모바일 투표는 처음이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총장 지병문 | 주간  : 주정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정기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