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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가치를 나누는 플리마켓”
손수 만든 팔찌, 구제 옷, 먹거리 등을 가지고 나온 판매자들과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로 지난 18일 5·18광장(봉지)이 북적거렸다. 마케팅 학술 동아리 ‘레스투(ReStu)’가 주최한 플리마켓(flea market)이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레스
장유진 기자   2014-12-12
[사람들] "기부는 예술이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밥을 지을 때 쌀을 한 움큼씩 덜어 작은 항아리에 모아뒀다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나 남을 돕는 데 사용했다. 이것을 바로 '좀도리'라고 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남들에게 기부를 하는 이가 있다. 그는 바로 안국산업을 이끌고
지용준 기자   2014-12-12
[사람들] “비정규직? 실은 네 일이야”
“연대는 사회 바꿀 수 있는 동력”…“내년 개봉 예정인 차기작은 방송기자 이야기”이랜드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해고됐던 실화를 다룬 영화 . 많은 관객들이 영화에 몰입해 부들부들 분노하며 극장을 빠져나왔다. 시나리오를 통해 데뷔한 김
문나래 기자   2014-12-08
[사람들] “청소노동자들의 노동 가치 알아달라”
선풍기 하나 없는 휴게실, 직접 구매해야하는 장갑과 마스크, 비정규직이라는 불안. 열악한 환경 속 묵묵히 일하는 광주지역 대학 청소노동자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기 바랐던 우리 대학 김수지(법학전문대학원·2학년), 박현용(법학전문대학원·2학년), 배
한별 기자   2014-11-25
[사람들] 고장난 시계는 버려집니다
전태일(시대의 불꽃1)편집부 지음/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192쪽/6,500원 1970년 가을, 평화시장의 재단사였던 스물두 살의 전태일은 노동시장의 부당함을 알리며 한줄기 불꽃이 되어 사라져갔다. 환풍기와 창문은커녕, 허리를 숙여도 닿을듯 낮은 높이의
이소희(역사교육·13)   2014-11-25
[사람들] “모두가 함께 즐긴 한판 승부”
우리 대학과 부산대 학생들의 멋진 승부가 지난달 24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농구 경기에 임한 학생들의 얼굴은 여느 때보다 진지했다. 진지하면서도 웃음이 넘쳤다. “마! 살살해(웃음)” 지난해 친선경기에서도 함께한 부
김성희 기자   2014-11-25
[사람들]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큰 노하우”
“그동안 했던 노력의 결실인 것 같다.”전남문화원연합회의 주최로 열리는 향토문화연구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 대학 김은해 씨(사학·12)의 소감이다. 고등학교 때 역사 선생님을 좋아했던 덕분에 역사를 전공하게 된 그는 “역사를 공부해오면
신재선 기자   2014-11-25
[사람들] “에볼라 확산은 빈곤과 취약한 의료시스템 때문”
최근 전세계는 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로 시끄럽다.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감염자는 1만3,567명 사망자는 4,360명에 이르렀으며 피어볼라(Fear+Ebolar)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누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비극을 확산시키
장유진 기자   2014-11-25
[사람들] “치느님보다 채소”
“치킨을 참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10개월째 채식을 하고 있는 정무빈 씨(철학·14)의 말이다. 치킨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는 수능이 끝난 후 독서모임에서 라는 책을 읽은 뒤 채식을 시작했다. 그는 “동물도 고통을 느끼는 동물이 있다”며 “
문나래 기자   2014-11-10
[사람들] “부담 없이 즐기는 친근한 포차가 목표”
“어 또 왔냐?, 내일 또 오나 안 오나 출석체크 한다.”포장마차에서 손님과 점주 사이에 흔히 오갈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김태희 포장마차’에서는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 친근함을 파는 이 포장마차는 여수캠퍼스 기관과 학생회장인 최현승 씨(해양기술
박홍필 기자   2014-10-21
[사람들] “다르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은 잔인해진다”
“인간은 범죄와 뗄 수 없는 관계이며, 범죄를 이해하는 게 곧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다.”‘인간심리와 범죄’를 주제로 지난 13일 공과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씨가 강연을 시작하며 한 말이다. 이번 강연은 ICT융합기반친환경자
신재선 기자   2014-10-21
[사람들] “슬픔은 우리의 몫, 기억만 해달라”
40일간 180만 걸음, 단원고 故 이승현 군 아버지 이호진 씨는 “지난 7월 시작한 세월호 도보순례로 새로운 인연을 만났기에 빨리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아이를 잃은 비통함으로 걸었다”는 그는 ‘길 위에서 희망을 묻다’를 주제로
한별 기자   2014-10-20
[사람들] 아버지의 신호를 느끼고 싶다면
아버지/ 김정현 지음/ 황금물고기 펴냄/ 14,000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말은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질문이다. 어렸을 때 이런 질문은 날 곤란하게 만들었다. ‘엄마, 아빠는 왜 내게 이런 질문을 하시는 걸까?’ 난 이런
오대성(전자상거래·08)   2014-10-05
[사람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의 희열”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면, 못해도 희열이 장난이 아니다.” 박정근 씨(미술·11)는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이 많다. 그는 한옥을 짓는 일을 10년 넘게 하며 돌연 한국 무용을 배웠고, 지난해에는 우리 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으로 편입했다.
장유진 기자   2014-10-05
[사람들] “학생들이 밥은 내 자식이 먹는 밥”
“아들~! 공주~! 어서 와서 밥 먹어라잉.”점심시간, 기숙사식당 입구 한편에서 학생들을 반기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밥을 먹으러 오는 학생들을 기분 좋게 맞이하는 이. 학생들을 아들, 딸처럼 생각하는 영양사 진주현 계장(48)이다.22년 전, 진 계장
지용준 기자   2014-10-05
[사람들] 대한민국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20년 전 삼충백화점과 닮은 세월호 참사건물붕괴도 사고 수습도 모두 ‘재난’“작품 통해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하길” 바뀐 것은 없었다. 소설 의 작가이자 매주 금요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되는 웹툰 의 시나리오를 담당하는 문홍주(35), 손영수(34)
한별 기자   2014-09-24
[사람들] “자신을 찾고 싶다면 템플스테이로”
‘인문학이 죽었다’고 말하는 요즘 51년의 역사를 이어온 동아리 ‘불교학생회’(이명규 지도교수(문헌정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교학생회 인원이 줄어 활동할 수 없을 정도”가 됐기 때문이다. 이를 보고 안타까워하던 불교학생회 동문회(동문회)가
한별 기자   2014-09-23
[사람들] "자전거 덕분에 삶이 달라졌어요"
등교인 듯 등교 아닌 등산 같은 너. 여수캠퍼스(여캠)는 어디로 가든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야 한다. ‘둔덕재’라는 산 고개에 있는 여캠은 산에 위치한 대학교 가운데 경사가 심한 캠퍼스 다섯 손가락 안에 들기도 했다. 덕분에 자전거 보다는 오토바이가 자
지용준 기자   2014-09-23
[사람들] “도전, 젊음의 특권 마음껏 누려라”
시간은 넉넉하지 못했다. 14일에 한국에서 출발해 11시간 비행으로 호주에 도착한 후 캔버라(Canberra)로 6시간 동안 이동, 다시 트레이드보(Thredbo)로 6시간 이동 끝에서야 16일 새벽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5명의
장유진 기자   2014-09-23
[사람들] “주려는 마음보다 배우는 마음으로”
우리 대학 15명의 학생이 지난 6월 30일부터 한 달간 국제자원활동으로 레소토에 다녀왔다. 학생들이 봉사를 간 마을은 레소토의 수도 마세루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하떼꼬(Ha-teko)’였다. 팀원 15명의 팀장이었던 송승헌
장유진 기자   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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