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그 동안 세계경찰국가로 활약하며 해온 일들은 그 자체로 선행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러면 다음 쪽으로 넘어가서 미국의 선행이라는 부분을 읽어보도록 하죠."미국계 기업이 설립한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다니는 태식은 '근대세계사'라는 과목을 듣고 있는 중이었다. 영어뿐만 아니라 과목 전반적으로
1995년 한·미 쌍무협상으로 교육개방은 시작됐다. 그때부터 시작된 교육개방은 현재 조기유학이 성행하고, 정부가 교육개방의 첨병인 경제특구법안을 통과시키는데 까지 이르렀다. 우리나라는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때 교육개방은 약속하지 않았지만 별도로 진행된 한·미 쌍무협상에서 교육서비스 시장개방이 논의됐다. 이는 김영삼 정부가 외국인투자 활성화와 국가 경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던 우리대학 2001년 총학생회장 이용헌 군(신방·4)이 지난 27일 집행유예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이날 오전 10시에 광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심리공판에서 재판부는 "죄질은 나쁘나 충분히 반성을 하고 있으며 학생인 점을 감안해 석방한다"라고 판결을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진행된 올해 총
지난 26일 납부연기 투쟁이 종료돼 우리대학 등록금 투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는 등록금을 내지 않은 채 학기의 사분의 일이 지나면 학칙에 위배돼 제적의 여지가 생기기 때문. 총학생회는 납부연기 투쟁 종료 다음 날인 27일 집회를 통해 학생총회 이전에 등록금인상에 대한 본부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대학본부 앞에서 부당한 등록금 인상을 규탄했다. 학
지난 24일 2003년 1학기 정기 전남대학교 학생 대표자 회의(이하·전학대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고 이틀 후인 26일 백도 시청각실에서 임시전학대회가 개최됐다.정기 전학대회는 총인원 3백93명, 미선출 64명, 사고자 26명, 정족수 3백3명 중 1백33명이 출석해 정족수 부족으로 끝내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총학생회는 총학생회칙 4장 23조 2항에
대학본부가 강사료의 예대 편중방지를 이유로 음악학과 1·2 학년 실습과목을 폐강해 음악학과 학생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음악학과 강의는 피아노전공 1·2·3 분반, 성악1·2·3 분반 등으로 구성돼 한 학생당 일주에 한 시간씩 실기수업을 받게 돼 있다. 하지만 강사료가 부족하다며 이번에 피아노전공 실기 1·3분반, 성악전공실기 3분반이 폐강돼 학생들의 실
지난해 후보자 부재로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를 치루지 못했던 인문대, 예술대, 자연대 중 자연대를 제외한 두 단과대학에 학생회가 선다. 인문대는 지난 26일 선거를 통해 최명희 양(국문·4)을 학생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오늘(31일)은 예대 학생회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하지만 자연대는 2년 연속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학생회가 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3년 1학기 정기 전남대학교 학생 대표자 회의(이하·전학대회)가 총학생회(이하·총학)와 각 단과대의 준비 부족으로 무산됐다. 1998년 1학기부터 2002년 2학기까지 우리대학 정기 전학대회는 10번 열려야 하지만 지금까지 성사된 적은 3번에 불과하다. 정기 전학대회 무산 원인으로 먼저 정기 전학대회를 준비하는 총학의 책임을 꼽을 수 있다. 실제 총학
우리대학 총학생회장 윤영일 군(임학·4)이 지난 29일 열린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이하·남총련)대의원 대회에서 남총련 의장으로 선출됐다. 윤 군은 "등록금 투쟁이나 교육개방 등의 문제를 우리 대학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들과 함께 해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지난 19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26일 임시전학대회를 통해 대
미친 전쟁, 미친 자본주의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에 따르면 전쟁은 '다른 수단들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며, '정치적 행위일 뿐만 아니라 진정한 정치적 도구이다'. 또한 '전쟁의 가치는 정치에 의해 결정되며 정치는 전쟁을 합리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라고 쓰고 있다. 더 나아가 클라우제비츠는 '불가능한 것을 구하기 위해 가능한 것을 희생시키는 사람은 바보이다'라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해외 문화체험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제고를 위해 올해 4백여명의 재학생을 해외 자매결연대학 및 해외 유수대학 부설 언어교육기관에 장단기 파견할 계획이다.전남대는 28일 오전 10시 국제회의동 제1세미나실에서 2002학년도 동계해외현장실습 파견단 귀국보고회 및 2003학년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해 이같이 소개했다
17일 노무현 대통령의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 검토 소식과 관련 다음날 각 신문들은 사설을 통해 언론사간 의견 차이를 여실히 드러냈다. 조선일보는 18일자 사설 ; 와 20일 시론 ;를 통해 "한총련은 북한주장에 동조,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며 국론분열과 사회혼란을 조장에 1998년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을 받은 것이라며 한총련은 시대적 변화에 맞
지난달 28일 오후 7시에 상반기 동아리 대표자 회의가 제 1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동아리 대표자 회의는 87개의 동아리 대표자가 참석해 전체 103개 동아리 대표자 중 개최 정족수 52명을 넘어 개최한 것이다. 이 날 회의에는 상반기 동아리 연합회 사업안과 2003년도 동아리 연합회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동아리 신규 재등록과 관련해
김순전(金順槇) 전남대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일본어문학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돼 다음달부터 2005년 3월까지 2년동안 학회를 이끌어가게 됐다.한국일본어문학회는 지난 95년 발족돼 현재 전국 110여개 대학 400여명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 교수는 “21세기 동반자적 한일관계에 대한 학술적 조명과
토목학문분야 최대 학회인 대한토목학회가 개최한 제1회 인터넷 교량설계 경진대회에서 우리학교 건설지구환경공학부 토목공학 전공 학생들이 최고상을 비롯해 7개의 상을 휩쓸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토목공학 주임교수인 박연수 교수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명현씨(전남대 산업대학원 토목공학과)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최고상인 금상과 2백만원의 상금을 수상했으며
나는 이미 도착했다, 나는 고향집에 있다.바로 여기 이곳에서, 바로 지금 이 순간나는 바위처럼 강하다, 나는 바람처럼 자유롭다.궁극의 그곳 대자유에, 나는 언제나 머무노라. -틱낫한, [힘], 명진출판, 2003년.평화를 노래하는 성자, 틱낫한 스님의 광주 강연이 3월 27일 염주체육관에서 있었다. 대한불교조계종 광주 무각사와 우리대학 카운슬링센터 주관으로
(송양민의)30부터 준비하는 당당한 내인생 송양민 21세기북스(엘리스 피터스 추모소설)독살에의 초대 "Jakubowski, Maxim" 북하우스(역할놀이를 통한)집단 언어 프로그램 이금진 학지사(이덕일의)여인열전 이덕일 김영사(통합)韓國史 : 혁명판(Revolution) 정재준 서울고시각(학교교육과 사회교육으로서의)가야사 부산대학교 혜안(
우리학교 대학본부 옆에 위치한 국제회의동 제 1세미나 실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는다.국제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는 해외파견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대학본부 대외협력과에서 마련한 것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학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소개와 자유 질의응답시간등의 내용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열릴
올해부터 실시되는 '전공심화과정'은 단일 전공 이수자의 경우 기준학점 54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졸업 가능한 의무사항으로 2003학년도 입학자부터 적용된다.2003-2006 교육과정개편에 따른 이번 '전공심화과정' 도입으로 복수전공·부전공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단일 전공만을 이수하는 학생은 기존의 전공 이수 학점인 33학점과 일반선택 이수 학점인 73학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