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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7호 무적] 유세 열기를 투표장으로
신대희 편집국장  |  sdhdre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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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1.19  22: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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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곳곳의 열기가 뜨겁다. 5년만의 경선답다. 후보자들은 새벽 일찍 일어나 새벽에 잠드는 일정을 보내고 있다. 후문에서, 정문에서, 강의실에서 열띤 유세가 벌어지고 있다. 이런 후보들의 열정과 노력이 투표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다음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

첫째, 정책선거의 구현이다. 이번 선거가 ‘생각IN 우리 총학생회에 대한 평가’의 측면도 있다는 데는 42대 총학도 동의할 것이다. 이는 현 총학이 추진해온 각종 정책들이 논쟁거리였던 탓만은 아니다. 개별 정책 하나하나가 모두 학생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BTL 1일 2식 사업만 해도 기업 측과의 늦은 협상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학우들과의 쌍방향 소통 역시 총학생회 노력의 미비, 학생들의 무관심 상충 등이 빚어지면서 모든 구성원이 이해당사자가 돼버렸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이런 주요 정책들을 둘러싼 이성적이고도 치열한 공방의 장이 돼야 한다. 특히 양 후보 측은 정책 전반에 대한 구체성과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둘째, 공정성과 투명성이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흑색선전 등 혼탁한 선거 분위기가 뿌리내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번 선거 운동 철에도 몇몇 후보에 대한 경고나 주의조치가 꽤 있었고 흑색선전이 나돌았다. 흑색선전은 유권자들의 판단에 혼란을 준다. 각 선거운동본부는 상대방을 비방하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준비한 만큼 정정당당하게 선거로 승부하자. 특히 이점에 있어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단대선관위의 역할이 크다. 또 개표과정의 투명성도 갖춰야 한다. 마지막까지 공정선거를 관리하고 감시해야 하는 최고 기관답게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

셋째, 유권자 권리 행사의 중요성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없는 한 결코 의미 있는 선거가 치러질 수 없다. 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은 실천 가능한 것인지, 이들이 당선되고 나면 공약을 잘 이행할 것인지, 열린 장소로서의 학생회를 꾸려나갈 수 있을 건지 등을 꼼꼼히 점검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선거개혁은 결국 학생들의 관심과 권리행사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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