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교학위원 양채열 입니다.
학생들의 수강신청 관련 불만, 불평, 제안 등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만이 나오는 데에 대하여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납부금을 지불한 학생에 대하여 수업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는" 점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올린 내용 중에서 "무책임한... 사람들이다. 참내.. 배워서 뭐하나하는 생각도 든다."라는 이야기와 "자신의 학부생들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경영대 교수님 및 관계자들을 어찌 믿으란 말인가?"라는 이야기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

경영대 학생들의 고통은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수요에 비하여 공급역량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희소성 때문에 발생하는 경제문제지요. 단기적으로 가능한일, 장기적으로 가능한일, 경영대 자체로 가능한일, 대학교에 요구하여야 될 일 등 여러 가지 방안들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

경영대 교수들이 이러한 사항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데에 학생들이 많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경영학부 양채열 cyyang@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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