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교수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위해 연구비를 상향 조정해 연구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 대학 산학연구처는 이번 연구지원사업에서 교수학술연구비, 논문게재료 등 다양한 항목의 예산을 지난해 대비 34억 원 확대된 74억 원으로 책정해 교수 1인당 1천만 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히 예산을 증액한 것이 아니라 신청자격도 완화하여 외부에서 연구비를 수주하지 못한 연구자에게 보다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수 논문에 대해서도 지원책을 추가로 마련할 방안을 계획 중이다. 이 밖에 연구정책팀을 운영하여 연구자가 제안서 작성에 집중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각종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제반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남계춘 산학연구처장은 “실력 있는 연구자들이 연구비 부족으로 연구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을 덜고자 지원을 확대했다”며 “연구 활동이 즐거운 대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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