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알찬교육, 성공예감 프로젝트’ 사업이 교육과학기술부(이하·교과부)에서 실시한 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지방대학 재학생 1만명 이상 지원대학 10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4~5 억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역량강화사업 평가는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대학의 자율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평가를 통해 대학별 지원금을 결정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사업의 계획과 추진, 운영과 관리가 우수하고 우수인재 유치, 양성, 취업역량강화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성과관리를 잘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리 대학은 신입생 영어캠프, 총장명예학생 프로그램 개발이 돋보이고 도전 장학금과 가계곤란 장학금 지원 등이 잘 편성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해외언어연수 및 국외봉사프로그램 운영은 글로벌리더육성의 기반을 조성하는 좋은 시도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우수교원 확보 지원 사업과 외국어강의 지원 사업, 교수·대학원생·학부생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 프로그램 등도 호평을 받았다. 교과부는 “프로그램들을 평가한 결과 학생들의 교육역량을 키우기 위한 고심의 흔적이 보인다”며 “타 대학에 모범사례로 제시될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측은 “기초능력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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