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사가 주최한 2008 겨울방학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을 모아 싣는다. 전체 150여점의 출품작중 여기에는 입상작들만 모았다.
▲ 최우수상 : "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포스코 봉사단 2기"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였습니다.이번 겨울방학엔 태국에서 건축봉사 및 여러가지 봉사를 하였습니다.여의치 않은 환경에서 오직 '인력'만으로 집을 지어낸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서로가 서로를 섬기며 이 일을 해냈다는 점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김로사(건축 3)
▲ 우수상 : 전남대의 팀원으로 다른 30개의 대학과 1년 동안 경쟁하고 당당하게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약 8시간 동안에 걸쳐 도미노를 완성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의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우리 팀원들의 일 년 동안의 고생이 웃음으로 마무리되었듯이 우리 전남대 학생들도 모든 일이 웃음으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김미현(미술·3)
▲ 장려상 : 겨울방학, 저에겐 첫 해외땅을 밟아보는 나라 인도로 해외 봉사를 갔습니다. 인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도화지에 미리 그려 논 밑그림 태극기에 맞춰 풀을 붙이고 색종이로 찢어가며, 인도 아이들과 손으로 태극기를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거의 몰랐습니다. 태극기를 완성한 후, 우리나라를 소개시켜 주고, 애국가를 부르는데 “내가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이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김지연(임학·3)
▲ 장려상 : 매주마다 무등산에 올라갔습니다. 같은 곳을 올라가는 데도 같이 가는 사람은 달라서 정상을 오를때 마다 새로운 마음이었어요. 무등산의 풍경 또한 매주 새로웠고요. 앞으로 졸업하기까지 1년 남았는데, 등산할 때처럼 1년동안 꾸준히 준비하면서 천천히 해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2009년 자신감 충전!! 이민규(식품영양·3)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이 사진은 유치원에서 알파벳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서 유치원을 새로 만들어서 운영을 했는데요, 사진속의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고 있네요^^;; 박초영(지리교육·4)
▲ 가작 :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학희망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좋은기회로 9시 뉴스 인터뷰 까지 하게 되어서 더 추억에 남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이웃들과 함께 보낼수 있어서 더 따뜻했습니다. 이혜림(경영·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