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포츠 동아리 'DOVE'주최 11회 용봉 배 축구대회가 9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운동장과 보조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교50주년을 맞이하여 대학 내 건전한 스포츠를 보급하고 학우들이 하나가 되
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다. 대학 내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및 학적을 두고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4일까지이며 'DOVE'에 참가신청서와 선수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13일 열리는 개막식은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 이형석 씨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남·여 학생의 페널티킥 차기 와 불꽃놀이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다음날인 14일부터는 예선전이 치러지고 이후 26일까지 본선전을 치른 후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DOVE'의 회원 백승용 군(문헌정보·2)은 "작년에는 겉보기에만 치중하고 학우들과 어울릴 수 있는 대회가 되지 못했다"며 "일부 축구인들 만 즐기는 대회가 아니라 모든 학우가 함께 어울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대운동장 스탠드 지하 'DOVE'(530-0390. cafe.daum.net/you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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