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 전자공학과 3학년 문정기 군은 1학년 1학기부터 방학 때부터 영어공부를 했다. 현재 유학을 준비하는데 영어 공부만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문정기 군은 유학을 결심한데 대해 “다른 꿈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면 토익이나 자격증공부를 했을 텐데, 교수님이 상담을 통해 유학을 가면 유명기업체에서 서로 뽑아가려고 하고, 대우도 좋아진다고 들어 시도하게 되었다”고 했다.
 

▲ 조명석 교수가 실험실에서 전자공학과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문 군은 “유학 준비는 학과의 영어 스터디 그룹 사람들과 같이 한다”고 했다. 또 전자공학과 내에서 유학 동아리를 추진하는데 그는 유학 동아리가 만들어 지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문 군은 “학과 내에서 유학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한번 시도는 해보려고 한다”며 “학비가 많이 들어 벌어서 가는 이도 있다”고 했다.그는 “홈페이지에서 유학에 대한 자료가 많고, 유학을 갔던 선배님이 오셔서 설명해 주시기도 하고, 교수님도 유학을 갔던 것을 설명해 주신다”고 전했다.
 

문 군은 “학과 공부도 동기나 선배나 열심히 하니 같이 따라가게 된다”며 “도서관 불이 언제 꺼지는지 지켜봤는데, 4시까지 꺼지지 않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원서 책을 보는데 “처음에는 부담이 됐지만 수업 내용이 책 내용과 같으니 큰 어려운 점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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