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국가·지역 차원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의미에 관한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2일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전남대학교, 부산대학교, 남해안 포럼에서 주최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비롯한 7개 기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강정채 총장과 이삼노 부총장 등 내빈을 비롯한 많은 학내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의의’에 대해 발표한 서울대 유우익 교수는 “EXPO 3대 요소는 주제, 장소, 지역사람들”이라며 “여수세계박람회는 모두가 똘똘 뭉쳐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정부와 지역단체들도 아낌없이 지원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국가·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모든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참석한 여수시민과 학생들에게 여수시에서 세계박람회가 반드시 개최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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