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에서는 5대 자치기구와 3개의 단대 학생회로 이루어진 연합출범식이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에 걸쳐 교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 지난 21일 여수캠퍼스 5대 자치기구와 3개 단과대 학생회의 연합 출범식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삼노 부총장과 단과대학장 등 많은 내빈의 참석으로 인해 연합출범식 행사가 빛났다. 또한 광주·전남 대학생 연합회에서 광주대 학생회장과 목포대 학생회장이 참석해 광주·전남 대학생 연합회의 우정을 과시했다. 연합 출범식은 내빈 소개와 제 20대 총학생회의 축문 발화식 및 출범 선포로 본행사가 시작됐다. 이후 각 단대별 학과임원진 및 5대 자치기구 임원을 소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어리더와 록밴드 ‘홀리건’을 초청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우리 대학 동아리인 코러스의 공연과 여수캠퍼스 신문방송사 소개 및 방송국에서 준비한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많은 상품을 가지고 경품 추첨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연합출범식의 메인 행사는 학과의 기를 제작해 선보이는 과기 페스티벌. 이 행사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응용수학과가 대상을 받아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으며, 과기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학과가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 받았다.

최광호 군(해공·2)은 “이번 연합출범식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서 많은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것 같다”며 “경품을 타기위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진풍경 이였다”고 말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미용실 커트가 3,000원, 매점 아이스크림이 200원 등 1일 교내상가 특별할인 행사가 있었다. 할인행사를 통해 연합출범식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특히 신입생들로부터 우리대학 자치기구와 단대 학생회가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는 효과를 얻었다.

정학희 군(해생·2)은 “매점에서의 아이스크림 특별할인행사는 정말 이색적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내상가의 할인물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연합 출범식을 준비한 제20대 총학생회장 류상휴 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학우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학우여러분들의 얼굴에 항상 웃음꽃이 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0대 총여학생회장 이지욱 양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여학우 여러분들을 위해 복지와 편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21대 총대위원회장 서정훈 군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깨끗한 감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제20대 총동아리연합회장 강은진 양은 “동아리 활동은 학업에 뒤쳐지는 방해물이 아니다”며 “취미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대학생활의 활력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18대 총예비역협의회장 신경수 군은 “총예비역의장배 축구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수산해양대학, 공학대학, 문화사회과학대학에서도 “이번 연합출범식이 학우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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