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치러진 19대 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 선거 결과 배세진 군(셔틀콕, 임균·98학번)과 류호 군(태백회, 건지환·98학번)이 정.부회장에 당선돼 내년 1백3개 동아리를 이끌게 됐다.
이날 동연 선거는 전체 정식 등록 동아리 대표자 1백3명 중 1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세진·류호 후보가 61표를 얻어 39표를 얻은 차승연·감주현 후보를 22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동고동락'이라는 기치 아래 배세진, 류호 후보는 음향시스템, 행사용 천막 등을 갖춘 '동아리만물상', 활동성이 좋은 동아리에게 주는 으뜸 '동아리상', 동아리 홍보를 위한 '예비대학을 통한 동아리 홍보'나 '동아리박람회 개최', 번갈아가며 이용할 수 있는 '로테이션 전용강의실', 동아리 활동 공간을 넓히기 위한 '대강당 5층 공간 확보', '야외공연장 조기 건설'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날 5개 분과장은 문예분과장 성소현 양(응생공·2), 봉사분과장 박은미 양(지환·3), 종교분과장 김용운 군(경영·2), 학술분과장 김지현 양(역교·2), 체육분과장 이기석 군(인류·98학번)이 각각 선출됐다. /전대신문 정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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