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로그인이라도 되고 빨리 누르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어서 나름대로 공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리 접속해도 들어가지지 않고 접속 되었다 싶으면 로그아웃 시킵니다. 차라리 이전의 시스템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로그인이라도 되고 빨리 누르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어서 나름대로 공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리 접속해도 들어가지지 않고 접속 되었다 싶으면 로그아웃 시킵니다. 차라리 이전의 시스템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로그아웃 짜증나요. 예전엔 5~10분정도 힘들다가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1시간이 넘도록 안됐습니다.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다운그레이드네요. 시스템 제발 테스트 좀 충분히 하고 도입합시다.

-o o

졸업을 앞두고 이번에 꼭 들어야 하는 수업이 있어서 매우 걱정하는 마음으로 수강신청 했는데 에러 때문에 그나마 있던 여석은 하나도 없더군요. 하루 내내 공부도 못하고 다른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계속 컴퓨터만 붙잡고 있었습니다. 수강신청을 여수캠퍼스와 같이 하는 걸로 나와 있던데 그렇다면 예전에 수강신청을 하던 우리 대학 학생들 말고 여수대 학생들도 접속한다는 말인데 당연히 서버를 늘려야 하는 것 아닙니까! 대학에서는 수강신청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학생들의 복지에 관한 사항에 대해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지난해에도 올해에도 여전히 등록금 올리기에만 바쁩니까?

-cnuja

수강신청으로 고생하는 초보들을 위해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수강신청에 문제가 생겼다. 이제 어찌하나?

1. 로그인 했는데 서버가 에러야?

이럴 땐 무조건 창 닫으세요. 로그인 자체가 안 된 것이니 학부수강 눌러놓고 2분 기다려봤자 로그아웃 될 겁니다

2. 그림문자가 안떠!

그림문자가 안 뜨면 위의 스크롤 창을 이용한 수강신청을 하십시오.

3. 스크롤 창에 'ㅁㅁ대학' 'ㅁㅁㅁㅁ학과'라고 뜨는데 어쩌라고?

그냥 조회 누르면 됩니다. 본인의 단대 학과로 먼저 접속되게 되어있으니 조회 클릭. 그러면 과목명하고 코드번호가 주룩 나올지도.

4. 아 이거 너무 안 된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돼?

마우스 위치는 항상 맨 위의 푸른 바에 놓으십시오. 모래시계가 없어지지 않았다면 절대 창을 닫지 마세요. 아직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모래시계가 없어져도 하얀 백지면 학교 서버가 안 좋다는 뜻입니다. 창 닫으세요.

힘든 수강신청 모두 화이팅! 원하는 과목 수강하시길.

-orio909

〈용봉게시판 중에서〉

/조아현 기자 hyang36@naver.com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