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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에서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철학자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교수를 초청하여 계몽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테일러 교수의 강연은 '계몽'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들의 한계를 밝히고, 이에 관한 새롭고 독창적인 해석을 제공할 것입니다. 테일러 교수는 계몽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탈속과 세속, 초월성과 내재성, 계몽과 반계몽, 그리고 배타적 인간주의와 반 인간주의라는 현대 문화의 이분법적 대립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번 강연은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 더 나아가 현대 사회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함으로써 불안한 현대 사회의 상징적 기호인 담론 부재가 극복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 소장 위상복


연사: 찰스 테일러 Charles Taylor
제목: 게몽의 두 얼굴 - 내재적 역계몽
일시 : 2002년 10월 31일(목) 오후 3시
장소 : 전남대학교 국제회의동 2층(용봉홀)
주관 :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
주최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후원 : 한국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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