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가 지난 16일 공대 5호관 시청각실에서 전길자 전국여성과학기술센터 원장을 초청해 특강과 ‘지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전길자 원장은 특강에서 “여성 인력을 활용하는 것은 양성평등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쟁력과 생존의 문제”라며 여성인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사)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가 지난 16일 공대 5호관 시청각실에서 전길자 전국여성과학기술센터 원장을 초청해 특강과 ‘지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전길자 원장은 특강에서 “여성 인력을 활용하는 것은 양성평등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쟁력과 생존의 문제”라며 여성인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이 날 토론회에서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 박행순 교수(약학 생화학)는 “내년에 과학기술부가 신규 선정하는 ‘지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광주전남지역으로 유치해 체계적인 교육과 정책개발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여성의 잠재력을 지역혁신역량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는 지난 해 6월 출범한 단체로 광주 전남지역 이공계, 자연과학, 의약학 분야의 여성 과학기술인 1백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해 11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후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연구역량 강화 및 정책 개발사업, ‘과학꿈나무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통한 과학인재 육성사업,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연구 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수현 기자 1004gam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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