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박물관에서 시행하는 2학기 박물관 문화 강좌가 지난 5일 개강했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리 대학 용봉문화관 4층 대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우리 대학 박물관에서 시행하는 2학기 박물관 문화 강좌가 지난 5일 개강했다.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리 대학 용봉문화관 4층 대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기 강의 주제는 ‘일본 속의 한국 문화’로 일본의 역사를 시작으로, 신석기 문화의 교류, 벼농사의 전래, 한국식 산성의 파급과 첨단 도자기술의 전래에 이르기까지 한·일간의 문화교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수철 교수(사학·동양사)가 ‘일본의 역사’, ‘국제 문물교류의 창고로서 큐슈’를 주제로 강의하고, ‘해로를 통한 한·일간의 신석기 문화교류’라는 주제 강의를 서울대 임효재 교수(고고미술사학)가 맡는다. 국립중앙박물관 조현종 고고부장 ‘벼농사의 전래와 야요이 문화’에 대해, 우리 대학 임영진 박물관장이 ‘부부 합장을 위한 새로운 묘로써 석실묘의 세계’, ‘한국식 산성의 파급’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부경대 이근우 교수(사학과)가 ‘고대 일본의 종교와 신앙’ 강의를 맡고, 조은정 강진청자박물관 연구원은 ‘첨단 도자기술의 전래’에 대해 강의한다.

 

박물관은 또한 문화강좌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내년 1월 중에 ‘일본 속의 한국 문화를 찾아서(Ⅰ)- 九州 지역’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문화유산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 강좌 수강료는 일반 5만 원이며, 학생 경로 교직원 10인 이상의 단체는 4만 원이고, 우리 대학 박물관 자원 봉사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문화 강좌 등록은 통장으로(광주은행: 074-107-016766, 받는이: 전남대 박물관)송금 하거나 현장 접수하고, 통장 송금시에는 입금 확인 전화(530-3591)를 해야 한다.

문화 강좌 및 문화유산답사 참가 문의는 전남대 박물관(530-3591)으로 하면 된다.

 

/이슬아 기자 gsoa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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