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을 더 빨리 배우고 싶어, 중국인들이 많이 거준한 서울보다 순수한 한국인들이 많은 광주와 전남대를 선택해 오게 됐다” 중국에서 우리 대학에 유학 와 현재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영초 양(정외․박사과정)은 우리 대학에 오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면서 “교수님들이 정말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들은 학습 열의가 높은 모습을 보고 나도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말을 더 빨리 배우고 싶어, 중국인들이 많이 거준한 서울보다 순수한 한국인들이 많은 광주와 전남대를 선택해 오게 됐다”

 

중국에서 우리 대학에 유학 와 현재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영초 양(정외 박사과정)은 우리 대학에 오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면서 “교수님들이 정말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들은 학습 열의가 높은 모습을 보고 나도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말을 배우기가 매우 어렵다”고 손사래를 치는 곽 양은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세계한상문화연구단’에 들어올 수 있어 기쁘다”며 “정외과 박사학위를 따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는 “무엇보다 광주에서 열린 여러 가지 행사들을 실감적으로 경험했으며, 그 중에서도 여름에 있었던 동북아 포럼과 한국문화탐방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한국어 선생님이 되거나 남북한에 대해 연구하는 연구원, 기자 등 한국과 관련해 모든 것을 연구하고 한국인들의 새로운 면모를 찾아내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문인이 되고 싶다”는 그는 “전남대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고,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남대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이 생활관 비용이 상당히 부담된다는 점인데, 올해부터 유학생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특별법이 시행되는데 이 혜택을 나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다빈 객원기자 sea-758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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