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정부의 기초과학분야 연구지원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의 정민근 기초과학 지원단장의 초청 특별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우리 대학 연구진들의 학진에 대한 이해와 학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정민근 단장은 기초과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학진에서는 기초과학 육성을 위해 탐색-성숙-심화 단계로 분류하고, 탐색 단계에서는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고, 성숙단계에서는 일반, 선도 연구자를 지원, 심화단계에서는 석학들을 지원해 세계 최고 연구자에 근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계획 실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학진은 앞으로 개인의 창의적 연구 분위기를 제고하고 연구자의 생애주기에 부합하는 지원 형태를 확립해 연구 성과가 좋으면 계속적인 지원을 하는 유연성을 갖출 것이라”고 전하며 “학진에서 하고 있는 지역 대학 우수 과학자 지원, 해외석학 단기 유치 활용, 우수 여성 과학자 도약 연구 지원과 같은 많은 사업을 활용해 연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1004gam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