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전체 학생 대표자 회의’에서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태현 군(윤교․3)은 “중책인지 모르고 맡게 됐다”며 “부담되긴 하지만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많이 알아보고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전체 학생 대표자 회의’에서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태현 군(윤교 3)은 “중책인지 모르고 맡게 됐다”며 “부담되긴 하지만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많이 알아보고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12월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감사위는 각 단대마다 1명씩 감사위원을 뽑고, 특별자치기구에서도 감사위원을 뽑아 운영된다.

그는 “학생회가 학생들이 한 학기에 8천 원씩 낸 학생회비와 대학 본부에서 받은 지원금과 자판기와 같은 자체 수익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 비용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알려내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가 결과가 좋으면 앞으로도 계속 믿음이 가는 학생회가 되도록 도울 것이고, 만약 평가결과가 나쁘더라도 학생회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감사위원장으로써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생들이 자신이 낸 학생회비가 잘 쓰이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만큼 학생의 입장에서 궁금한 것들을 제대로 알리고 감사위의 일을 학생들과 같이 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1004gam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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