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을 역임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최한선(예로니모) 총장이 5일 오전 1시께 경북 경산시 하양읍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1998년 12월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고인은 57년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교에서 수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67년 전남대교수, 89년 전남대 교무처장을 거쳐 92년 전남대 총장, 95년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대학평가기획위원회 위원장, 대학평가인정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과학재단이사로 재직중이다.
유족은 부인 김순자(61)여사와 3남. 빈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영안실(대구시 남구 대명동).
분향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하양 캠퍼스(☎ 053-85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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