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수업을 잘 듣고 수업시간에 노트 정리를 꼼꼼히 해 반복학습하면 교육학 시험은 문제 없습니다” 우리 대학 이용환 교수(교육학․교육과정)는 “교육학은 학급 경영, 학생 이해, 교수법 등과 함께 교육 내용을 어떻게 소화해서 학생들에게 알맞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교사가 될 학생들에게 교육학은 법적으로, 학문적으로도 필수”라고 설명했다. “교육학 수업을 잘 듣고 수업시간에 노트 정리를 꼼꼼히 해 반복학습하면 교육학 시험은 문제 없습니다”

우리 대학 이용환 교수(교육학)는 “교육학은 학급 경영, 학생 이해, 교수법 등과 함께 교육 내용을 어떻게 소화해서 학생들에게 알맞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교사가 될 학생들에게 교육학은 법적으로, 학문적으로도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육학이 대부분 교직 과목으로 돼 있고, 학과 전공과 다른 체제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교육학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며 “학생들이 별도로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하는 과목으로 인식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임용고사 교육학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그는 “교육학 과목은 전국에서 교직과목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배우는 내용을 시험 문제로 내기 때문에 문제 자체가 일반적이고, 특수한 문제는 출제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이 전공과목에 비해 교육학은 상대적으로 배운지 오래된 과목이라는 부담감에 학원을 다니지만,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반복학습을 꾸준히 하면 된다”며 “졸업과 동시에 임용고사에 합격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들은 수업이 임용고사 합격은 물론 교사로 생활하는 데까지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임용고사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학원이 도움 됐다고 답한 학생들은 적었다”고 덧붙였다.

“출제 위원이 매년 바뀌고 문제를 낼 때에도 예전에 나온 문제는 피하기 때문에 교육학 시험의 경향을 말하기는 어렵다”는 그는 “올해 임용고사에서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학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반복학습하면 문제없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지원 기자 jajen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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