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월 22일 우리 대학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최근 줄기세포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19명의 전문가와 1천여 명의 학생․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5 줄기세포 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제 발표에서 문신용 서울대 교수(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는 “배아줄기를 이용한 치료법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세포의 확립, 증식, 분화, 분리, 동물실험, 임상실험 6단계를 거쳐야 한다”며 “현재 국내 배아줄기 세포연구는 1단계 확립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또한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세포의 배양, 분리, 특정세포 검출, 면역문제 등의 한계를 해결해야 한다”며 “배아 줄기세포 연구 성과는 다음 세대에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7월 22일 우리 대학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최근 줄기세포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19명의 전문가와 1천여 명의 학생 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5 줄기세포 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제 발표에서 문신용 서울대 교수(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는 “배아줄기를 이용한 치료법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세포의 확립, 증식, 분화, 분리, 동물실험, 임상실험 6단계를 거쳐야 한다”며 “현재 국내 배아줄기 세포연구는 1단계 확립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또한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세포의 배양, 분리, 특정세포 검출, 면역문제 등의 한계를 해결해야 한다”며 “배아 줄기세포 연구 성과는 다음 세대에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자 윤현수 한양대 교수(의대)는 “현재 배아줄기 세포은행이 설립돼 국내 연구소에 배아 줄기세포를 무상 분양하고 있으며 미국 등 다른 나라에 연구용으로 개당 6천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며 “국내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배아 줄기 연구를 위해 기관생명 윤리 심의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수의대 한호재 교수(수의대) 연구실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배아 줄기세포 연구기관으로 승인 받은 바 있다.

 

/노은빈 기자 kokoh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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