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전 배틀로얄이란 영화를 보았다. 처음에는 공포영화인줄알고 보았는데 그렇게 무섭다고 느끼지는 안했다. 무엇보다 그 영화를 통해서 감독은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는지가 궁금했다. 영화의 시나리오를 잠시 보자면 한 중학교 선생님이 국가적차원의 BK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그 프로그램은 현실 교육문제를 풀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어느날 반 전체가 납치를 당해 무인도에서 한명만 살아남아서 돌아갈수 있는 일명 서바이벌 게임형식이다. 여기서 인간의 처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인간 본연의 동물적인 본능이 궁지에 몰리면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잔인하기도 하다. 인간생명이란 정말 파리목숨도 안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영화에서 강조하는 점은 믿음이라고 생각하다. 믿음 그건 과연 무엇인가..서로에대한 신뢰인가 아니면 겉만 아름답게 꾸며진 속물인가...서로에 대한 믿음은 자기 자신에게 먼저 나타나는 것일까 아니면 서로의 생각속에 있지만 겉으로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가...정말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마지막에 게임을 감독했던 선생님은 자살을 한다. 영화 감독은 도대체 어떤 메세지를 우리에게 던지는 것인가....마지막으로 생각해 볼만하 영화이다....사람생명은 ...어떤 언어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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