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김선부교수(49 수학통계학부)가 2002대한수학회상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수학회는 우리나라 수학발전에 기여해 온 수학자들에게 학회상을 시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대 김교수와 고려대 최부림교수(46) 등 2명을 학술상 수장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수학회는 김교수 등이 우리나라 중견 수학자로서 각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김교수는 대한수학회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국제적으로 많이 인용됨으로써 학회 학술지가 국제적인 학술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수학회 가을정기총회 및 학회상 시상식은 18일 전남대 인문대 소강당에서 열리며, 시상식에 이어 학술상과 논문상 수장자의 기념강연이 있다.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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