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2.1.28 금 21:25
> 대학 > 사람들
“animal이 anymore 아프지 않은 세상 오길”■유기동물 봉사동아리 ‘포우’ 회장 박혜령 씨
오고운 기자  |  cnu_niemail@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2.05  22:41: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지난달 6일 ‘익산 꽁꽁이네’ 봉사활동을 하며 유기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지난 2년, 고장 나 버린 것은 인간의 세상만이 아니었다. 사람에게 버림받았음에도 다시금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는 유기동물 역시 적막으로 가득 찬 매일을 보냈다. 수의대학 봉사동아리 ‘포우(PAW, Partner of Animal Welfare)’는 정기봉사활동을 재개하며 얼어붙은 유기동물의 세상에 한 줄기 온기를 더했다.

갑작스레 다가온 팬데믹은 ‘포우’의 시간을 멈추게 했다. 여러 명이 모이지 못하게 돼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것이다. 그럼에도 길은 있었다. 달력 판매를 진행해 수익을 보호소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시작하게 된 각종 활동이 ‘포우’를 더욱 다채롭게 한 것. ‘포우’ 회장 박혜령 씨(수의·18)는 “장성에서 진행한 입양 홍보행사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지난달 6일 진행된 ‘익산 꽁꽁이네’ 봉사활동은 유기견과 함께하는 일상에 물꼬를 텄다. 박 씨는 “소장님께서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안락사 없는 보호소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고 봉사를 신청했다”며 “유기견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께 힘을 더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버림받은 상처를 품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는 유기견들을 보면 마음이 찡하다”며 “더 많은 유기견들에게 찾아가는 것으로 아이들의 조건 없는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한다”는 당찬 포부를 남겼다.

이제는 ’Partner of A to z Welfare'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그들. 코로나19로 긴 시간 아파했던 경험을 발판 삼아, 사람과 동물을 아우르는 복지동아리가 되는 것이 최종목표다. 이 세상 전부를 위한 복지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포우’의 행보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2022학년도 1학기 교직설명회 개최
2
이재명, ‘광주 군공항 이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헌법 전문 표기 공약’ 강조
3
“노도 저어본 사람이 젓는 것, 노를 저을 사람 누구입니까”
4
이재명, “중대재해 반복하는 기업, 건설 면허 취소가 마땅”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1186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정성택 | 주간  : 정경운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원경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