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개최된 대회
학부장 “학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

 

오늘(11일) 경영대 1호관 CBA홀에서 ‘2021 혁신선도학부 경제학부 신입생 학술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지 2년 만이다.

‘2021 혁신선도학부 경제학부 신입생 학술대회’는 경제학부 신입생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웠던 경제학 지식을 나누는 대회다. 소모임별로 연습과 고민의 과정을 거친 개별 연구 주제에 대해 10~15분간 발표했다. 발표에는 총 5개의 경제학부 소모임 ▲사회경제연구회 ▲경제사연구회 ▲독서토론연구회 ▲한뉘 ▲두동무니가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과 AI 발달로 인한 한국 경제 변화’, ‘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주제가 나왔다.

경제학부 학부장 이찬영 교수(경제)는 “소그룹 간의 친밀성을 도모하고 학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며 “무엇보다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소속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정태빈 씨(경제·21)는 “비대면으로 만나지 못한 학우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대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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