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전공 공부에 한가득 쌓인 과제까지… 시험기간은 항상 고통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것만 같아요. 스트레스 받을 땐 역시 매운 음식, 그중에서도 떡볶이는 학업으로 지친 저에게 다음 할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답니다!
한편으로 떡볶이는 수많은 추억 속에 함께 했던 음식이기도 해요. 수능을 준비하던 고등학생 시절 야자시간에 몰래 먹었던 떡볶이, 대학교 첫 시험을 앞두고 도서관을 벗어나 봉지에서 시켜먹었던 떡볶이까지. 이렇게 보니 시험기간과 떡볶이의 조합은 두 말 하면 입 아픈 수준이네요.
시험 스트레스를 늘 날려줬던 저의 ‘소울푸드’ 떡볶이와 함께 이번 시험기간 역시 ‘열공’ 해야겠어요!

조유정(경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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