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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럼 쌓인 쓰레기, 어떻게 처리되나[연재기획] 직면한 기후위기 - ① 폐기물 소각장 현장 스케치
최지애 기자  |  ae48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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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7  18: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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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신문>이 우리 대학 쓰레기가 처리되는 광산구 소재 생활폐기물 소각장에 방문했다.

   
▲ 지난달 29일 방문한 폐기물 소각장, 쓰레기의 모습

생활폐기물 소각장은 생활폐기물 중에서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등을 제외한 가연성 폐물을 태운다.

소각장에는 쓰레기가 산처럼 높게 쌓여 있었다. 이곳에는 하루 100톤 이상의 쓰레기가 들어온다. 차량이 쓰레기를 하차하면 재활용 가능 여부로 쓰레기를 분류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크레인으로 집어 소각로 투입구에 넣는다. 이후의 과정은 직접 눈으로 볼 수 없었다. 금속판에 올려진 쓰레기가 화염에 휩싸여 타오르는 모습은 중앙제어실에서 CCTV를 통해 지켜봤다. 4차례의 연소를 거치면 소각 전 미처 분류되지 않은 고철 · 캔 등의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들은 전기자석으로 선별되어 배출된다. 이외에 까맣게 재가 된 소각재는 여수에 위치한 매립장에 매립된다.

매캐한 연기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 굴뚝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업체 관계자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다 거쳐 유해물질이 제거된 상태이지만 연기가 보이면 오염물질이 나온다고 인식한다”며 “무색의 연기로 만들어 내보낸다”고 말했다.

소각장에는 열회수시설이 설치돼 있었다. 열회수시설은 폐기물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매매한다.

잘못된 분리배출로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쓰레기기가 소각장으로 들어오면 큰 골칫거리다. 플라스틱은 소각로의 운전을 방해하는 물질을 발생시켜 소각로의 효율을 낮춘다. 음식물 쓰레기는 유해물질 생성을 촉진한다. 현장 관리자는 “소각 전 과정에서 폐기물의 적절한 분리배출은 큰 도움이 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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