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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캠 ‘안심 귀가 서비스’ 개선 필요
유승완 기자, 김윤지 수습기자  |  news@cnu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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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7  1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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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처럼 이용" 직원 불만

   
▲ 대학본부 상황실에 정차 중인 캠퍼스 안전지킴이 차량

생활관 여학생의 귀가를 돕는 ‘안심 귀가 서비스’를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찰차가 1대라 필요한 학생들이 이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대학은 생활관 거주 여학생을 대상으로 심야 ‘안심 귀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2시부터 0시 50분 이내에 안심 귀가 서비스가 필요한 여학생이 교내 상황실로 전화하면 학생이 있는 곳까지 보안요원이 출동해 생활관까지 데려다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를 편의점을 오갈 때 이용하는 등 취지에 맞지 않는 용도로 이용하는 것이 지속돼 해당 직원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통합경비실 최준규 팀장은 "학생들이 이 서비스를 택시처럼 이용하기도 한다"며 생활관이 아닌 다른 곳에 데려다 달라고 요청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안심 귀가 서비스가 여학생에게만 제공되는 것에 대한 일부 학생들의 불만도 있다. 안심 귀가 서비스는 "심야에 귀가하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출동되기 때문이다.

기계IT융합공학과 ㄱ씨는 “안심 귀가 서비스라는 명칭과 달리 이것이 여학생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학생이 사용 가능한 제도와 모든 학생의 안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 팀장은 “남학생까지 서비스 이용 대상이 된다면 현재 상황에서는 수용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캠퍼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안심 귀가 서비스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여수캠퍼스의 안전 귀가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약 20~25명, 이후에는 약 8~1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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