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오는 23일 총학생회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

11월 5일 기준 광주캠퍼스 총 13개 단과대학 중 학생회 선거가 예정된 곳은 공과대, 농생대를 비롯한 총 7개(표 참조)다. 단과대 입후보자들은 현재까지 단독 출마한 상태로,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입후보자가 없었던 경영대, 수의대, 생활대는 재선거를 진행하지 않았다. 간호대, 예술대, 자연대는 지난 7일(어제) 재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총학생회 선거의 경우 입후보자가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 14인의 만장일치로 재선거가 의결됐다. 중선관위는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71조’에 따라 지난달 31일 ‘2022학년도 총학생회 재선거’ 일정을 공고했으며, 입후보자가 있을 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중선관위원장 서영우 씨(영어영문·16)는 “학생자치 실현을 위해 총학, 단대 학생회가 꾸려져야 한다”며 “기권표를 던지더라도 투표에 참여한다는 자체가 학생자치를 향한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2022 단과대 학생회 선거 및 총학생회 선거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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