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여수캠퍼스 ‘청람홀’ 리모델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청람홀은 지하에 ▲편의점 ▲1인 미디어 스튜디오, 1층에는 ▲휴식 공간 ▲카페, 2층은 ▲회의실 및 전시관 ▲스터디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여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문화사랑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민지 씨(문화콘텐츠·20)는 “청람홀에 카페가 생기면 생활관생 혹은 근처 건물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이용하기 편리할 것이다”며 “회의실과 스터디룸은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청람홀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교내 건물로서 학생들을 우선하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박석강 학무본부장은 “청람홀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의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호흡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람홀 리모델링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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