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학생·교직원 식당 백반식 가격이 4천 원에서 5천 원으로 인상돼 8월부터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쳤다.

정승재 교학기획과 팀장은 “코로나19와 이용객 감소로 인해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식당의 안정적 경영과 구성원의 후생 복지를 위해 다양한 고품질 식단을 제공하고자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구자현 씨(멀티·19)는 “학생·교직원 식당 백반식 가격 인상이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품질이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승재 교학기획과 팀장은 “시범 운영으로 양질의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개선점을 찾아갈 것이다”며 “학생·교직원 식당 적자가 지속돼 폐업하는 최악의 단계로 진행되지 않도록 꾸준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학생·교직원식당 시범 운영은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됐다. 시범 운영 기간 중 매주 목요일마다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식당 운영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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