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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는 더 크게, 부족한 부분은 같이 채워가요”■ 장애인복지관에서 합창 봉사를 하는 전진환 씨
박지수 기자  |  wltnwltn0708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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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6  2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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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이루려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합창 봉사를 하고 있는 전진환 씨(문화콘텐츠·15). 전 씨는 매주 목요일 오전 여수 미평동 장애인 복지관에서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합창을 한다. 전 씨는 합창 봉사활동에 대해 “뒤에서 제가 합창을 함으로써 작은 소리는 크게 만들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채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합창 봉사를 하면서 “밖에서 무시당하는 사람들도 무대에 오르면 박수를 받는다는 합창 지도 선생님의 말씀이 가슴에 깊게 와 닿았다”고 답했다.

합창 봉사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씨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고 한다. 그는 “혼성으로 합창을 하다 보니 남성의 음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며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려운 부분은 헷갈리지 않도록 귀를 막고 연습하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합창 봉사를 통해 뿌듯함과 웃음을 얻는다는 전 씨. 그가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특별하지 않다고 한다. 그는 “4학년이기 때문에 취업준비를 제외하면 많은 시간이 남는다”며, “그 시간에 자격증 준비도 할 수 있었겠지만, 취업하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서 도움을 주는 것을 선택했다”고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씨는 “복지관 내에 다양한 봉사들이 존재하며 합창 봉사 또한 평범한 노래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막상 하면 어렵지 않고, 많은 것들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합창 봉사에 동참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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