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우리말 가꿈이' 발대식을 진행하는 모습

우리 대학 국어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우리말 가꿈이’ 발대식이 지난 7일 치러졌다.

우리말 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국어문화원 연합회와 함께 공공언어 개선 및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활동한다.

발대식은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우리말 가꿈이 활동은 이달부터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이어진다. 사업에는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다문화가정팀 ▲<전대신문> 기자단 ▲각화중학교 동아리 ▲지역 문제 플랫폼 동아리 ▲전남대 유학생으로 구성된 5개의 팀이 참여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10월 한글날 행사와 11월 자체 홍보 부스 운영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둠활동으로 ▲공공언어 개선 활동 ▲<전대신문>과 함께하는 ‘우리말 시선 집중’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운동 ▲다문화 가정 대상 우리말 가꾸기 ▲유학생 대상 우리말 가꾸기 등이 예정돼 있으며, 각 팀의 특색에 맞게 활동하게 된다.

국어문화원 원장 양영희 교수(국어교육)는 “우리말을 매개로 서로가 상생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즐겁게 열린 사고를 가지고 개방된 태도로 활동에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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