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같은 색조가 없듯이 하늘 아래 같은 분위기의 카페도 없다. 학생들은 ‘누구와, 무엇을, 왜’에 따라 어떤 카페에 갈지 고민한다. 수많은 카페 사이에서 오늘은 어디에 가야 할지 방황할 신입생들을 위해, <전대신문>이 우리 대학 근처 카페들을 분위기별로 정리해봤다.

조용히 공부할 곳이 필요해?
시험 기간의 도서관은 왠지 답답한 기분이 들어 장소를 옮기고 싶지만, 평소 가던 카페들은 너무 시끄럽게 느껴진다.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은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카페가 있다.
바로 상대와 후문 두 곳에 자리 잡은 ‘고마다 커피’다.
학생들 사이에서 이미 ‘공부 카페’로 입소문이 났다. 곳곳에 배치된 콘센트와 스탠드, 그리고 달콤한 커피 한잔은 시험 기간에 색다른 공부 장소를 찾는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A+각 #시험기간_힐링 #집중력_향상

 

감성 사진을 원해?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SNS에 올릴 만한 감성 사진을 찍고 싶다면, 후문의 ‘다정다감 커피’를 추천한다.
‘다정다감 커피’는 주택을 개조한 카페로, 후문 안쪽 골목길에 위치한다.
아기자기한 모양의 디저트와 함께 어우러지는 고풍스러운 노란빛 조명이 인상적인 내부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선사한다.
맘에 드는 이성 친구와 길을 걷다 우·연·인·척! 이 카페를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실패는 없을 것이다.
#좋아요 #전대감성_카페추천 #데이트

 

점심 식사 후 커피 한 잔의 여유!
수업을 듣는 한 시간보다 점심시간의 한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기분은 뭘까?
시간이 도망가는 듯한 바쁜 점심시간,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남아있는 수업을 잘 버텨내기 위해선 손에 커피 한잔은 필수다.
커피를 자주 사 먹는 학생들은 ‘가성비’가 좋은 카페를 찾게 되는데, 그중 상대의 ‘카페 그란데’와 후문의 ‘더빅 커피’를 추천한다.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와 저렴한 가격의 음료를 판매하는 두 곳은, 가격과 양 모두를 잡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갓성비 #1500원 아-아

 

팀플 회의, 이곳을 이용해봐!
조별 과제를 할 때, 여러 명이 모일 수 있는 마땅한 장소를 정하기 어렵다면 상대 ‘BTC’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비티씨인무드’, 일명 ‘BTC’라고 불리는 이 카페는 약 10개의 스터디룸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예약을 해두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4인 이상의 인원이 각각 음료를 주문하면 3시간 무료 대여가 가능하나, 4인 미만일 경우 대여비 5천 원을 별도로 지급해야 하니 이를 유념하자.
#팀플_주목 #스터디룸_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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