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제21대 정성택 총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성택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염병과 기후 온난화가 지구생태계를 위협하고, 민주적 가치와 세계질서가 흔들리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학의사명은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다”며 “창의적인 교육, 혁신적인 연구, 헌신적인 봉사로 오늘의 난국을 내일의 기회와 가능성으로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체의 대면 행사 없이 취임사 영상과 각계 축하 메시지를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와 정성택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중국 온주의과대학을 비롯해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벨기에, 카자흐스탄, 체코, 크로아티아 등 세계 20여 개국 49개 대학에서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정성택 총장은 우리 대학 의대를 졸업, 동 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부터 우리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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