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을 꿀 때 세상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집니다.
조급한 마음보다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랍니다.<전대신문>이 여러분의 찬란한 2021년을 응원합니다.

아쉬웠지만 즐거웠던 1학년 생활을 마치고 군대에 갑니다.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고 후배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고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올해도 건강하게 모든 일 잘됐으면 좋겠고 4학년 선배님들 임용을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꼭 로또 맞기를……!
이동윤 (체육교육·20)

올해는 케이크 위의 체리와 같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얀 생크림 케이크 위에 체리를 얹어 마지막을 장식하듯 잘 가꿔 놓은 대학생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졸업이 가까워지면서 취업과 자격증을 준비하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들을 잘 마무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심보경 (치의학·17)

“할아버지, 제가 나중에 커서 꼭 소고기 사드릴게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었다.
그해에도 나는 어김없이 입버릇처럼 말했던 것 같다.
“꼭 소고기 사드릴게요!”
2019년 그해 가을,
여름이 지나가고 춥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그런 어느 날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대학교 3학년이었던 나는 이제 졸업을 했고 2021년, 나는 첫 월급을 타게 되었다.
나는 곧 소고기를 사 들고 할아버지에게 갈 것이다. 올해 나는 15여 년간 지키지 못했던 약속을, 내 소망을 이루고자 한다.
장아람 (전자상거래·17)

이번 연도는 코로나19가 없어져서 고등학생 때 고생했을 신입생이 캠퍼스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고, 이제 4학년에 올라간 만큼 4학년 모두가 원하는 곳으로 취업하면 좋겠습니다~~
이창현 (임산공학·16)

저는 올해 소처럼 남들을 위해 희생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하겠습니다. 또한 돈을 잘 절약하여 부모님의 손을 빌리지 않고 독립할 수 있는 삶을 개척해 나가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들의 힘든 일상에 힘이 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게끔, 제 이름을 가진 정호승 시인처럼. 저는 유명한 시인이 아니라 세상에 위로를 해 줄 수 없지만 저만의 세상, 저만의 공간에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아픔 없고 위로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호승 (생활복지·17)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아동이 보호받지 못하고 학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인이 사건’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른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하지만 아이들을 전담 보호하는 경찰관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며, 학대 사실이 밝혀져도 가해자와 분리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어린이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소중한 재목입니다. 2021년에는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짓밟는 아동학대 사건이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웅기 (문화인류고고·19)

전남대에서 보낸 2년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대학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고 생각하지만
신년에는 이들과 함께 꿈을 이루고
문득 돌이켜봤을 때,
사회에 나갔을 때, 잊지 못할 추억을 기억하고 인연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양희원 (행정·19)

'올해도 무사히'는 '새해 소망'치고는 좀 소박하지 않나,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2020년을 겪은 사람으로서 그보다 알맞은 말이 있나 싶다. 모든 것이 온전하게, 혹은 더 좋은 방향으로 무사해지기를 바라본다. 한 가지 더 욕심내어 하늘에 기도한다면, 제게 이 험난한 세상을 멋지게 헤쳐나갈 정직한 자신감을 주세요!
김아진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과 학석사통합과정·16)

우리는 자신을 지키고 나아가 가족의 안녕과 사태의 빠른 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물론 힘들지만, 더 노력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2022·2023 이후 더 먼 미래의 토대로 세워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승훈 (문화인류고고·20)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을 만들고 싶어요! 단기간으로 하는 게 아닌, 매일 꾸준히 하며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게 새해 소망이에요
정시우 (기계공학·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