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이번 학기부터 이클래스(E-class)와 화상채팅 프로그램인 ‘줌(ZOOM)’을 연동하여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기초교육원 관계자는 “지난 학기 팀즈(Teams), 웹엑스(Webex)와 같이 다양한 화상수업 프로그램을 사용했던 교수님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줌의 화면 구성도와 접근성, 편리성 등의 장점이 인정돼 줌을 실시간 강의 프로그램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줌 라이센스를 구매해 출석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 덧붙였다.

줌 실시간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은 ‘화상강의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야만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클래스 화면에 게시된 주소 링크나 회의 아이디로 접속하는 경우 이클래스 출석 연동이 되지 않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강의 녹화는 저작권 문제로 교수 본인만 가능하다. 학생들은 해당 수업의 교수가 권한을 허용해뒀을 때 줌 자체의 녹화 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초교육원 관계자는 “수업 듣는 도중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30초 단위로 참여율이 반영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클래스 서비스 및 원격수업 프로그램 이용 시 궁금한 사항은 기초교육원 이러닝 지원센터 및 이클래스 공지사항에 기재된 원격수업 지원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또는 이클래스 Q&A 게시판이나 카카오톡 ‘전남대 원격수업지원팀’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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