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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일은 직접 만나 축하해주고 싶어요■ 박지원 (신문방송·20)
김태현 기자  |  hanaenc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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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8  16: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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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해로 벌써 개교 68주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우리 학교에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있을 70주년, 그리고 100주년까지도 지금과 같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로서 그 명맥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겐 전남대에 합격한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고된 수험생활 끝에 정말 오고 싶었던 전남대 신문방송학과에 합격했다는 기쁨은 아직도 제 마음속에 선명합니다. 자랑하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캠퍼스, 저렴한 등록금과 양질의 수업 등 전남대의 장점을 어서 빨리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에 개강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생이 됐다는 기쁨도 잠시, 코로나로 인해 대학 첫 학기를 온라인 수업만으로 보내게 됐고,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선배들, 동기들과도 제대로 만나지 못했는데, 시간은 계속 흘러 벌써 개교기념일과 함께 대학생으로서의 첫 학기를 마무리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강의를 들으며 학교생활을 즐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 가득한 1학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신입생인 저에게 앞으로 맞이할 전남대는 ‘기회의 장’인 것 같습니다. 전남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면서 ‘공부할 땐 공부하고, 놀 땐 놀자’라는 저의 목표를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 다가올 학교의 생일은 캠퍼스에서 맞이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대학 구성원 모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함께 방역 수칙을 잘 지켜 모두가 코로나 걱정 없이 이러한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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