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특집
"함께 걸어갈 민주주의 소통의 산책로"■ 민주길 열림 기념사
전대신문  |  news@cnumedia.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08  16:10: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화합의 길’이 되어 통일시대 향한 ‘번영의 길’로

전남대학교는 1952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진리, 창조, 봉사의 교시를 내걸고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고난과 희생을 마다않고 분연히 떨쳐 일어났습니다. 세계 어느 대학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자랑스럽고 자부심 넘치는 역사입니다. 이제 우리 후학들이 그 공간과 상징들을 하나로 이어 ‘민주길’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민주길’은 그날, 그곳에서, 그들이 외쳤던 시대정신을 생생히 느껴보는 오늘의 증거입니다. 왜곡과 폄훼를 추호도 허용하지 않고, 끝없는 민주의 길을 꿋꿋히 걸어가겠다는 의지입니다. ‘민주길’은 전남대학교의 얼과 전통이 스며든 ‘역사의 길’이요, 민주시민과 청년학생들이 손잡고 걸어갈 ‘미래의 길’입니다. 생활 속 곁에 다가온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자, 함께 걷고 소통하는 문화 산책로입니다.

오늘 우리가 여는 ‘민주길’이 함께 걷는 이들의 갈등을 치유해내는 ‘화합의 길’이 되어 통일시대를 향한 ‘번영의 길’로 이어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민주길’ 조성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건하고 뜻 깊은 ‘광주의 5월’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정/병/석 총장

어제와 오늘, 내일이 공존하는 공간

김남주, 박관현, 박승희가 걸었던 민주길! 저는 36년 전 이 길을 처음 걸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김남주 선배님, 박관현 선배님, 우리 박승희 후배를 비롯한 전남대 학우들이 걸었던 길입니다. 이 곳 민주길이야 말로 지난 40년간, 전남대를 다녔던 평범한 학우들이 타인의 고통에 응답해왔던 길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민주길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5월이 도청과 광장에서 끊임없이 되살아나듯이 전남대의 5월 또한 이 곳 민주길을 걷는 재학생들과 후배들을 통해 더 큰 열매를맺게 되길 바랍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치열한 역사를 통해 오늘의 삶 바로세우는 길

전남대학교는 5·18민주화운동의 발상지로서 당시 수많은 학생들과 동문들이 5·18민주화운동에 함께 했습니다. 선배, 동문들이 걸었던 그 교정에 그 분들의 삶과 지향했던 가치를 회고하는 민주길이 들어섭니다. 어제와 오늘이 함께 만나며 새로운 내일을 여는 길, 어제의 치열한 역사를 통해 오늘의 치열한 삶을 바로세우는 길을 전남대학교 구성원과 동문, 지역민들이 함께 걸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

용서와 화해, 평화를 부르는 길 되길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전해줄 민주길이 열리는 것을 축하합니다. 5·18민주화운동 ‘마흔 돌’을 맞이하면서 그 당시 광주시민들이 이뤄냈던 대동 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이 새삼 머릿속에 떠오르기도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의 고통과 희생에 의해 세워진 대동 사회를 이끌어 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전남대 학생들의 헌신적 노력 또한 잊을 수 없습니다. 전남대학교는 광주시민, 전남도민과 더불어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개척하고 이루는 데 항상 앞장섰습니다. 진정한 평화의 민주 사회는 진리와 정의 그리고 사랑에 의해서만 이뤄질 수 있습니다. 민주길이 5·18민주화운동과 민주 의거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용서와 화해와 평화를 부르는 길이 되기를 빕니다.

윤/공/희 대주교

민주주의 가치 일깨우는 교육의 산실

민주화의 성지 전남대학교 민주길이 열린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전남대학교에서 시작된 5·18민주화운동은 광주·전남 전역에서 들불처럼 타오르면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40년 전의 항쟁역사를 간직한 전남대학교 민주길이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 알리는 소통의 통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서 전남대학교 민주길이 조성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우리나라 민주화 실현에 앞장섰던 전남대 교수들과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의로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민주길이 1980년 5월 광주 공동체가 지켜냈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통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광주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길, 광주를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꼭 한 번 들르는 명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길로

전남대학교는 민주공원을 만들기 시작한 이후 윤한봉, 김남주, 윤상원 기념관 등을 만들었고 드디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전남대 민주길이 준공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 길을 광주 시민과 전 국민 뿐 아니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길로 가꿔나가야 할 것입니다. 5·18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가 후세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그 뜻을 이뤄나가도록 합시다.

최/철 전남대학교 민주동우회 회장

생활 속 민주주의 교육의 장

전남대학교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전남대 교내에 민주길을 만들어 전남대학교 동문과 구성원과 동문들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데 기여하리라 믿습니다. 이 길을 순례하는 모든 분들에게 민주길은 생활 속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민주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전남대 38만 동문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박/승/현 전남대 총동창회장

살아있는 현재의 역사로 기억하는 길

박관현을 기억하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작은 비석 하나 외롭게 서 있는 곳이 민주길 조성을 통해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지나가 버린 과거 역사가 아니라 살아 있는 현재의 역사로 기억하고 5월의 꿈인 우리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는 데 전남대 민주길이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행/순 故 박관현 열사 누나

밝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길

전남대 민주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아버님이 용봉열사와 더불어 민주 의인의 자리에 있게 되어 저희 가족은 너무나도 기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열사와 의인들이 민주길에 함께 하게 되고 광주 시민 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이 분들을 본 받아 한층 더 밝은 세상으로 모두가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윤/형/찬 故 윤학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의료센터장 아들

정의로운 광주 정신 알리는 마중물

전남대학교 정문은 5·18 사적지 1호로서 5·18민주화 운동의 발원지이자 역사의 현장입니다. 또한 박관현, 윤상원, 김남주, 박승희 열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5월의 역사이자 정신입니다. 오늘 새로 열리는 전남대학교 민주길이 정의로운 광주 정신을 널리 알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민주주의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문/인 북구청장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의 길

전남대 민주길은 곧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의 길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이 누리는 소중한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자랑스런 전남대인의 희생이 담겨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민주길을 오가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선배들의 헌신을 배우고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시민들과 함께 전남대의 자랑스런 역사가 영원히 기억되길 바랍니다.

이/학/영 국회의원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뭐든 할 수 있는 ‘자신감’ 배웠어요”
2
전남대 역사를 찾아서 ③ 전남대 중앙도서관
3
"농업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 열고 싶어요"
4
오월, 광주의 기억에서 세계의 품으로
5
'입영 예정자'의 눈빛으로
6
40년의 발자취를 찾아서, 민주길을 걷다
7
지코(ZICO) - Well Done
8
노라조-형
9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며, 이름 없는 들꽃들에게
10
우리는 왜 전대신문에서 '청춘의 밤' 을 새울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정병석 | 주간  : 노시훈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지희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