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다중이용시설 일부가 다시 문을 열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생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도서관이나 스포츠센터 등이 멈췄던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도서관은 지난 5월 11일부터 ‘학생’의 제한적 출입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홍도) 이용 시 학생증 또는 전남대 도서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QR코드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부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홍도에 설치된 게이트로 출입하는 경우 바로 체온을 측정하고 발열 증상이 없어야 출입할 수 있다.

도서관 별관(백도)은 홀수 자리만 발권할 수 있으며, 그룹 스터디룸 등 모임 공간은 사용할 수 없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 제한 조치가 종료되는 시점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코로나 상황이 마무리되면 별도의 공지를 통해정상 운영 일정을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일 스포츠센터도 제한적 운영을 시작했다. 헬스장 및 체육관 등 시설 이용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설 이용자는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며,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측정 결과 발열 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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