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우연을 믿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신문방송학과 18학번 한아름입니다! ‘개강 싫어~’를 입에 달고 살았으면서도 개강은 설레는 이벤트 같다고 생각했어요. 개강과 동시에 찾아오는 봄 때문인 것 같아요. 흐드러지게 핀 꽃과 높은 하늘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하면 세상 모든 행복이 저에게 향한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했으니까요. 이렇게 봄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에 마음 졸이는 학우님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각종 시험은 미뤄지고, 공부도 잘 안 되고... 모두 많이 불안하겠지만 마음을 잘 가다듬고, 시간에 모든 걱정을 맡겼으면 좋겠어요. 분명 이른 시일 안에 ‘설레는 이벤트’가 찾아올 거예요! 고생하는 학우님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적재’의 ‘우연을 믿어요’ 신청합니다.

한아름(신문방송·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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