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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대신문> 보도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박세은 기자  |  3esilver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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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0  2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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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대신문>이 보도한 내용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전대신문>이 보도 이후 개선된 사안에 대해 후속 취재를 진행했다. 지난 4월에 발행된 1603호부터 지난 11월에 발행된 1609까지 보도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도한 인상 요구 ‘DBpia’ 구독 중단(1603호) ▲‘도서관 상습 절도범’ 지난 27일 검거(1605호) ▲“자율과 안전, 모두 잡아라”(1608호) ▲백도 열람실 외부인 출입으로 골머리(1608호) ▲AI융합대학, 학생 입주 미뤄져(1608호) ▲백도, '일반인 출입금지 및 졸업생 평생 이용' 의견 64%로 가장 높아 ▲학생 안전 위협하는 ‘유기견’ 포획틀 설치로 구조·포획 나서(1609호) ▲알리미 어플 없는 학생들은 어떻게 공지 알림 받나요?(1609호) ▲정체된 교통안전 인식, 이젠 파란불 켤 때!(1609호) ▲여캠, 눈살 찌푸려지는 불법주차(1604호) ▲여캠 생활관 식당, 무단으로 들어와 식사하는 학생들(1604호)

<학생 복지>

◆ 지난 1월 전자자료 업체의 과도한 가격 인상 요구로 인해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도서관)은 DBpia와 구독 계약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4월에 이뤄진 재협상 협의에서 협상이 결렬돼 계약이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 우리 대학 도서관과 전자자료 업체 DBpia와의 구독료 협상이 타결돼 오는 1일부터 다시 DBpia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 지난 11월 30일 도서관 별관(백도)에 게이트가 새로 설치되며 외부인 출입과 관련된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지난 10년간 게이트가 고장 난 상태로 방치돼 외부인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보도 이후 별관 입구에 새로운 게이트가 설치되면서 이용증을 발급받지 않은 외부인의 백도 이용을 완전히 막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됐던 ‘도서관 별관(백도) 열람실 출입관리시스템 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일반인 출입금지 및 졸업생(수료생) 평생 이용 가능’에 찬성한 비율이 64%로 가장 높았다는 점을 반영해 백도는 졸업생 평생 이용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백도 게이트는 지난 2일부터 6일, 23일에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오는 2일부터는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백도를 이용하는 학생이라면 모바일 좌석 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학생증이 없는 경우 이전 좌석 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곤 했다. 오는 2일 9시부터 모바일좌석관리시스템이 시행됨에 따라 전남대학교 모바일좌석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학생증·모바일 학생증을 이용해 쉽게 좌석을 예약하고 발권할 수 있다.

일반인은 사전 신청한 70명과 현장 방문한 20명을 포함 하루에 총 90명이 이용 가능하며, 현장방문자는 도서관 본관(홍도)에 있는 대출실에서 본인확인 후에 ‘일일 이용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시험 기간에는 일일 이용증 교부가 중단된다. 한편, 졸업생 이용자 중 아이폰(IOS) 사용자는 오는 20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20일 이전에는 졸업생 임시이용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알리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않은 학생들에게 중요 공지가 전송되지 않아 학생들의 불만을 샀던 알리미 공지 시스템이 오는 새 학기에 전면 개편된다. 이번 알리미 시스템 개편을 통해 모든 공지는 취업, 장학, 홍보 등 분야별로 제공되며, 수신하고 싶지 않은 정보를 선별해 거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알리미 애플리케이션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남대 포털이나 이클래스 등 수업 관련 중요 공지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공지 시스템을 안정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설 개선>

AI융합대학 건물(구 사범대 3호관)의 강의실 및 학생회실, 동아리방 배정이 완료됐다. 지난 9월 1일에 이미 AI융합대학이 출범했음에도10월 중순까지 비품 구매 및 배치가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단과대학 건물에 입주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보도 이후 현재는 학생회실과 강의실 등을 배치하고 전산실이나 전용 독서실 사용을 위해 이용자를 모집하는 단계다.

◆ ‘카프리존(Car-free-zone)’ 지정이 무색하게 전동 킥보드 및 이륜차 통행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던 인문대 1호관 입출구에 ‘차량 통행 금지’ 푯말이 설치됐다. 총무과 관계자는 “설치 이후 학생들의 전동 킥보드, 오토바이 이용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관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학생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캠퍼스 내 유기견은 포획틀 설치 등의 노력으로 현재 3마리로 줄어들었다. 한편 북구청에서 설치한 포획틀의 경우, 한 곳에 장기적으로 포획틀을 설치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철거됐다. 총무과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설치한 포획틀은 남은 유기견 구조를 위해 계속 설치해 둘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수 캠퍼스>

◆ 학생회관 앞 불법으로 주차하는 차량, 오토바이가 줄었다. 이곳은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기에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불법주차하는 차량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스티커 부착을 통한 불법주차 차량 단속 이후, 불법으로 주차하는 차량의 수가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 식사를 신청하지 않았음에도 무단으로 식사를 하는 학생들로 인해 다른 학생들의 공분을 샀던 생활관 식당의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여캠 생활관 관계자는 “앞문과 뒷문에 안내문 공지를 통해 무단 출입 관리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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