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 총학, 17일 등록 마감

우리 대학 2020 총학생회 선거가 입후보자가 없어 내년 보궐선거로 연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가을해 씨(수의·15)는 “지난 8일까지 후보자 등록 서류 배포 기간이었으나 서류를 가져간 학생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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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캠퍼스 총 13개 단과대학 중 학생회 선거가 예정된 곳은 ▲농생대 ▲자연대 ▲약학대 ▲생활대 ▲공과대 등 5곳이다. 농생대와 자연대는 오는 20일, 약학대는 오는 26일, 생활대는 오는 3일에 학생회 선거를 실시한다. 공과대는 입후보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추천인 서명 작업 기한이 연기됐고, 이에 따라 선거 일정도 조정될 예정이다.

▲간호대 ▲경영대 ▲사범대 ▲수의대 ▲의과대 ▲인문대는 단과대 학생회 선거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진행되지 않는다. 다만 경영대는 경영대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정 변경 등을 통해 선거를 다시 진행할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예술대는 현재(15일 기준) 학생회 선거 일정공고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여수캠퍼스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0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총대의원회 ▲총예비역협의회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실시해 입후보자가 있을 시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