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캠퍼스도 공부하는 학생들로 가득하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공부 방법은 어떨까? <전대신문>이 학생들의 공부 유형을 정리해봤다.

▶꾸준함의 대명사, 깜지형
시험 기간, 이들의 가방에는 깜지를 쓸 수 있는 이면지와 노트가 항상 준비돼있다. 이들에게 오래 쓸 수 있는 검은색 볼펜은 필수! 깜지를 쓰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손에는 검은색 잉크 자국이 가득하다. 그들의 집중력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를 연상케 한다.

▶성실 그 자체, 노트 필기형
이들에게 수업시간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간이다. 교수님의 어떤 말도 놓치지 않고 필기한다. 이들의 노트는 잘 정리된 참고서 같다. 또박또박 예쁘게 쓰인 글씨와 도형과 표를 이용해 깔끔하게 정리된 노트에서는 성실함이 묻어 나온다.

▶효과 만점 ‘스스로’ 과외형
“나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나 자신!” 공부하는 순간만큼은 자신이 가장 믿음직스러운 선생님이다. 입과 손을 함께 사용하니 공부 효과는 두 배! 이들의 식지 않는 공부 열정은 이들의 목소리를 쉬게 하기도 한다. 이런 열정 덕분에 이들은 어려운 문제의 답도 금방 생각해내곤 한다.

▶‘혼자는 외로워’ 함께형
함께 하는 공부는 외롭지 않다. 머리를 맞대고 공부하며 궁금점을 풀어나간다.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잡담을 나누는 것으로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집중 안 되는데 잠깐 쉴래?”라는 말에 공부가 끝나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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