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이하 여캠) ‘2019 청경체전’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4주간 열렸다. 이번 청경체전은 대운동장, 풋살장, 체육관, 스포파크 등에서 진행했으며, 축구, 마라톤, 이색달리기, 피구 등 13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우리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예선 진행과정 중 경기 공지 지연 ▲기상악화(우천)에도 경기 진행 ▲경기 일정에 공휴일 포함 등 여캠 총학생회에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공학대 ㄱ씨는 “총학생회가 경기를 하루 전에 공지해 체육대회에 참가하는데 불편을 겪었다”며 “체육대회 참가 학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장 김태우 씨(냉동공조·14)는 “체육대회 4주 중의 2주 동안 비가 내렸고 체육대회 특성상 비가 오면 다음날 경기 일정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우천 시 상황을 예측할 수 없어 학우들에게 공지가 늦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우들이 서로 경쟁하면서도 학교에 관심을 두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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