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학생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대학문화 공유를 위해 시민·학생들이 함께 영화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Greendays_시네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민주마루(대강당) 앞 잔디밭에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는 10월까지 모두 8편이 250인치(5m×3.5m)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데, 우천 등 기상상황이 여의치 못할 경우에는 상영일이 조정된다. 음식이나 음료의 반입도 가능하지만, 술 종류는 들여올 수 없다. 오는 27일에는 ‘드래곤 길들이기(전체)’, 10월 4일 ‘이터널 션사인(12세)’, 10월 11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2세)’, 10월 18일 ‘클래식(12세)’을 상영한다.

학생부처장 남호정 교수는 “신선한 전남대학교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활동과 대학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학생문화 슬로건을 새롭게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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