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광주캠퍼스 민주마루에서 열렸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653명이 학위수여를 받았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은 여수캠퍼스와 통합으로 치러졌다.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우리 대학은 학사 1,240명, 석사 295명(전문대학원 석사 20명 포함), 박사 117명, 명예박사 1명으로 총 1,653명이 학위수여를 받았다.

정병석 총장은 고사를 통해 "여러분은 이제까지 모노레일처럼 정해진 인생행로를 지나 왔으나 오늘부터는 낯선 광야를 걸어가야 한다"며 "거친 벌판은 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맬 수 있으나 동시에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어떤 세계와도 통할 수 있다"며 격려했다.

또 정 총장은 "긴 호흡으로 멀리 내다보는 전남대인으로 살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의 수상자는 성적우수상 70명, 동창회장상 3명, 총장명예학생 8명으로 총 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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