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으로 진행된 생활과학대학(이하 생활대) 학생회 재선거 결과 김진운(생활복지·15) 정후보, 임가현(식품영양과학·17) 부후보가 약 7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달 12일부터 진행된 이번 생활대 재선거는 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첫째 날 투표율이 약 36%에 그쳐 하루 연장투표를 실시해 최종 투표율51.5%로 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부회장 마판승 씨(독어독문·14)는 지난달 돌연 사퇴했다. 지난달 20일 우리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사퇴문에서 마 씨는 “일신상의 이유로 전남대학교 총동아리 연합회 부회장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며 “행사가 아직 많이 남았음에도 동아리 연합회 부회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퇴한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인문대학은 지난달 4일부터 5일간 학생회 재선거 등록서류배포를 시작했으나 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020년 학생회 선거 이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가 학생회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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